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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녀 이방카트럼프 패션사업에서 손을 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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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대통령 보좌관 (36)은 

24 일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이방카 트럼프'를 폐지한다 밝혔다.



이 브랜드는 2016년 대선 이후 트럼프의 성희롱 발언과 정책에 대한 반발에서 

불매 운동이 일어났지만 백악관 관리들이 구매를 

호소 윤리 규정 위반에 거론되는 등 정치적 논란 를 일으키고 있었다.




이방카는 성명에서 "당분간 워싱턴에서 일자리가 중심이 될 것"

으로 보좌관의 직무에 전념 할 생각을 표명했으며

월스트리트 저널은 "공직과의 이해 상충을 피하기 위해 (사업 전개에) 

제약이 있다는 것을 이반카 씨는 불만을 품게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일가는 부동산 업 등의 사업 및 공직의 이해상충이 

이전부터 문제시되어왔다. 정부 감시 단체인 '워싱턴의 책임과 윤리를 

요구하는 시민'은 이번 브랜드 폐지에 대해 

"트럼프를 둘러싼 문제는 이것 말고도 더 있다"고 강조했다.



이 브랜드는 이반카 씨가 1907년에 복고식을 발판으로 설립, 

신발 및 핸드백, 의류 등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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