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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왕 루이 16 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1755 ~ 93 년)이
익힌 천연 진주와 다이아몬드 펜던트가 14 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경매에 걸려,
3642 만 7 천 스위스 프랑 ( 약 408 억원)에 낙찰됐다.
경매 대기업 소더비에 따르면, 천연 진주 낙찰 금액으로는 사상 최대라고한다.
예상 낙찰 가격 100 만 ~ 199 만 스위스 프랑을 크게 웃돌았다.
앙투아네트는 진주와 다이아몬드 애호가로 알려진 이번 경매에는 소유하고 있던
목걸이 등 10 점이 출품됐다. 그 중에서도 길이 약 26 mm의
천연 진주를 장식 한 펜던트도 눈길을 끄는 대목중 하나다.
부의 균형이 무너진건
지금이나 과거나 매번 똑같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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