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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가족 손익분기점, 제작비와 쿠키영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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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미디영화 치고 드물게 수준낮은 저질개그로

 웃기지 않아서 좋았고 스토리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고 

안정감있는 속도로 진행돼서 좋았고

적절하게 배치되어 한국적 요소들을 비꼬는 풍자와 



위트가 느껴졌음 한국에 좀비가 나타난다면 정말 이럴수도 있겠다 




싶은 부분도 있고 '한국이기 때문에' 이럴수도 있겠다 싶은 부분도 있었고!



웜바디스 생각이 좀 났는데 한국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해서 또다른 맛을 잘 살려낸 것 같다 부산행 생각도 좀 했는데 

알고보니 진짜 부산행 제작진이 만들었다더라?!




다만 아쉬운건 개그코드가 나랑 약간 안맞는거같음ㅋㅋ

슬랩스틱이 많이 나왔는데 그런건 취향이 아니라서.....



근데 쫑비 고생 너무 많이해ㅋㅋㅋㅋㅋㅋㅋ 

쫓기고 맞고 묶이고 양배추에 케찹 뿌려서 

씹어먹고 착취당하고... 좀비 인권은 어디로ㅠㅠㅎ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200-250만명 선으로 순 제작비는 55억원이

들어갔다고 한다. 특히 여타할 경쟁작이 없는만큼

무난히 극한직업의 바통을 이어받을듯 하다.



쿠키영상은 깔끔(?)하게 마무리되는만큼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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